문은숙 선생님 감사했습니다 :)
이용 지점: 고운황금손 화성점
작성자: 손주경
내용:
저는 어떤 일을 시작하거나, 결정할때 "안좋은 경험을 겪게될것만 생각하면 아무일도 못한다"라는 생각으로 살던 사람인데, 아이를 임신하니 그 생각이 싹 무너지면서 산후도우미에 대한 안좋은 뉴스들에 노출되다보니 내 아이는 그냥 힘들어도 내가 케어하자고 맘을 먹고 있었습니다.
사실 관리사님들도 아이를 만나러 오실때 이 집은 어떤 집일까 걱정하며 오실거란 마음도 헤아려지지만, 저도 아무런 의사 표현이 안되는 힘 없는 아이를 남과 다름없는 사람의 손에 안심하고 맡겨도 되는걸까 수많은 고민 끝에 남편이 괜찮은 업체를 찾았다며.. 출산 후에 바람도 못쐬고 신체적 여유가 조금이라도 생기지 않으면 엄마도 아이도 힘들거라고 고운 황금손을 추천해줘서 믿져야 본전이다 하는 마음으로 산후관리사 서비스를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원한 조건은 아이가 건강하게 무탈히 서비스 기간이 끝나길, 아이에게 말을 많이 걸어주시길 바라는거였습니다. 문은숙 선생님께서 첫날 오셨을때 보여주신 모습은.. 아이에게 말도 많이 걸어주시고, 품에 안고 다정히 노래도 불러주시고, 집안 청소 해주실때도 틈틈이 애기 잘 누워있나 살펴보시고, 청소도 이것저것 찾아서 꼼꼼히 해주시는 모습이었습니다.
다만 제가 첫날이다보니 경계하며 마음을 열지못해 이것저것 빼먹으시는 부분들이 눈에 들어왔지만 첫날 일 마무리하시고 가시기전에 함께 어떤것이 더 필요한지, 불편한점은 없었는지 대화 해보고 부탁을 드리니 둘쨋날부턴 빼먹으시는것 없이 상기하며 아이케어에 더 힘 써주시는 모습을 보고 안심하고 휴식을 취할 수 있었습니다. 항상 더 잘해주시려하고 저의 엄마뻘이신데도 빠진부분 없는지 겸손하게 대처하시는 모습을 보고 너무 감사했고 이런분이 잘 되셔야 한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오늘 마지막 케어이셨는데.. 2주동안 서로 정이 많이 들어서 선생님께서 아이 옷도 선물 해주시고 저희도 선생님께 손편지랑 작은 선물 드리고 서로 악수하며 언젠가 또 만나고싶다고 하며 헤어졌습니다. 아이 케어가 힘든 일인데 웃으면서 정성을 다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보내드릴때 까지도 눈물이 안났는데 후기 쓰면서 주책맞게 갑자기 눈물이 나네요 ㅋㅋㅋㅋ 이 험한 뉴스 많은 세상에 아이 사랑하는 마음으로 돌봐주시는분 만나뵈어서 행운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작성자: 손주경
내용:
저는 어떤 일을 시작하거나, 결정할때 "안좋은 경험을 겪게될것만 생각하면 아무일도 못한다"라는 생각으로 살던 사람인데, 아이를 임신하니 그 생각이 싹 무너지면서 산후도우미에 대한 안좋은 뉴스들에 노출되다보니 내 아이는 그냥 힘들어도 내가 케어하자고 맘을 먹고 있었습니다.
사실 관리사님들도 아이를 만나러 오실때 이 집은 어떤 집일까 걱정하며 오실거란 마음도 헤아려지지만, 저도 아무런 의사 표현이 안되는 힘 없는 아이를 남과 다름없는 사람의 손에 안심하고 맡겨도 되는걸까 수많은 고민 끝에 남편이 괜찮은 업체를 찾았다며.. 출산 후에 바람도 못쐬고 신체적 여유가 조금이라도 생기지 않으면 엄마도 아이도 힘들거라고 고운 황금손을 추천해줘서 믿져야 본전이다 하는 마음으로 산후관리사 서비스를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원한 조건은 아이가 건강하게 무탈히 서비스 기간이 끝나길, 아이에게 말을 많이 걸어주시길 바라는거였습니다. 문은숙 선생님께서 첫날 오셨을때 보여주신 모습은.. 아이에게 말도 많이 걸어주시고, 품에 안고 다정히 노래도 불러주시고, 집안 청소 해주실때도 틈틈이 애기 잘 누워있나 살펴보시고, 청소도 이것저것 찾아서 꼼꼼히 해주시는 모습이었습니다.
다만 제가 첫날이다보니 경계하며 마음을 열지못해 이것저것 빼먹으시는 부분들이 눈에 들어왔지만 첫날 일 마무리하시고 가시기전에 함께 어떤것이 더 필요한지, 불편한점은 없었는지 대화 해보고 부탁을 드리니 둘쨋날부턴 빼먹으시는것 없이 상기하며 아이케어에 더 힘 써주시는 모습을 보고 안심하고 휴식을 취할 수 있었습니다. 항상 더 잘해주시려하고 저의 엄마뻘이신데도 빠진부분 없는지 겸손하게 대처하시는 모습을 보고 너무 감사했고 이런분이 잘 되셔야 한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오늘 마지막 케어이셨는데.. 2주동안 서로 정이 많이 들어서 선생님께서 아이 옷도 선물 해주시고 저희도 선생님께 손편지랑 작은 선물 드리고 서로 악수하며 언젠가 또 만나고싶다고 하며 헤어졌습니다. 아이 케어가 힘든 일인데 웃으면서 정성을 다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보내드릴때 까지도 눈물이 안났는데 후기 쓰면서 주책맞게 갑자기 눈물이 나네요 ㅋㅋㅋㅋ 이 험한 뉴스 많은 세상에 아이 사랑하는 마음으로 돌봐주시는분 만나뵈어서 행운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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